1. [도입] 엑셀 화면구성
오늘은 엑셀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화면 구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엑셀의 화면구성은 앞으로 엑셀 프로그램을 사용함에 있어서 너무나 자주 사용하는 기본적인 용어들이기에 자주 보고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개념 설명] 엑셀 화면구성
다음은 엑셀 2016의 기본 화면 구성을 표현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무조건 외우려고 하지말고 매일 꾸준히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엑셀은 많은 버전이 배포되어있으나, 새로운 버전을 발표할 때 마다 실제 화면구성이 많이 달라지지 않아 2016버전 이후는 거의 모두 아래 화면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① 리본 메뉴
- 리본메뉴는 [파일]탭, [홈]탭, [삽입]탭, [페이지 레이아웃] 탭 등 많은 탭 메뉴를 포함한 기본 메뉴로 각각의 탭 메뉴를 클릭하면 그 탭 메뉴와 관련된 각종 도구 명령들이 아이콘 형식으로 리본띠 처럼 쭈우욱~ 펼쳐지는 메뉴를 말합니다.
② 빠른 실행 도구 모음
- 빠른 실행 도구 모음은 사용자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명령들이 있다면 사용할 때 마다, 매번 각 탭 메뉴에 들어가서 관련 도구를 찾는 것이 아니라 화면을 기준으로 맨 좌측 상단에 위치한 빠른 실행 도구 모음 공간에 한 번 등록해 놓으면 클릭 한번으로 손 쉽게 도구를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굉장히 효율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등록하면 단축키 설정도 자동으로 된다는건 안비밀).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사용 방법은 나중에 별도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③ 제목 표시줄
- 제목 표시줄은 윈도우(운영체제)에서 실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의 맨 위쪽 줄을 말하는 것으로 엑셀프로그램 또한 윈도우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기에 제목 표시줄은 당연히 있으며, 제목 표시줄에는 기본적으로 저장 될 파일이름(한번도 저장을 하지 않았다면 통합문서1이라고 표시됨)과 엑셀프로그램 이름은 Excel이 표시됩니다.(제목 표시줄 오른쪽 끝에는 창 조절 단추가 위치함)
④ 창 조절 단추
- 창 조절 단추는 제목 표시줄 맨 오른쪽 끝에 위치한 곳으로 윈도우에서 실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똑같은 위치에 창 조절 단추가 있습니다. 창 조절 단추는 세 가지로 최소화, 최대화(이전 크기로 복원), 닫기 단추가 있습니다.
● 최소화 : 최소화 단추는 실행 된 프로그램을 작업표시줄(기본적으로 윈도우의 화면 맨 아랫 부분에 길게 위치한 바를 말함) 밑으로 잠시 숨겨 화면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최대화(이전 크기로 복원) : 최대화 단추는 실행 된 프로그램의 창 크기를 모니터 화면에 꽉 차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단추입니다. 만약 최대화가 된 상태라면 최대화 단추는 이전 크기로 복원 단추로 변경되며, 이전 크기로 복원 단추를 클릭하게 되면 최대화 된 화면에서 이전의 작은 창 크기로 복원됩니다.
● 닫기 : 닫기 단추는 실행 된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역할을 하는 단추입니다.
⑤ 이름상자
- 이름상자는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 이름상자라는 이름 그대로 특정 셀에 셀 주소가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이름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1셀의 이름을 '사과'라고 정의 할 수도 있습니다.
● 두 번째는 바로 셀포인터의 주소를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각 셀들을 선택하면 바로바로 이름상자에서 셀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⑥ 수식 입력줄
- 수식 입력줄은 두 가지 기능을 담당합니다.
● 수식 입력하는 기능 : 수식 입력줄은 말 그대로 수식을 편하게 입력할 수 있게끔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 원본 데이터 표시 기능 : 수식 입력줄의 두번째 기능은 바로 원본 데이터를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엑셀에서 굉장히 중요한 기능이며, 왜 중요한 기능인지는 조금씩 배워나가시면서 이해하실 것입니다.
⑦ 셀(Cell)
- 셀은 표계산 프로그램인 엑셀에서 표를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칸을 의미합니다. 결국 셀은 엑셀 화면에서 보이는 칸들을 부르는 용어이며, 이 셀은 엑셀에서 데이터를 입력하는 기본 단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셀들은 서로 다른 주소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 서로 독립된 영역으로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셀 들이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주소를 '셀 주소'라고 합니다.
⑧ 셀 포인터
- 셀 포인터는 많은 셀들 중에서 사용자가 선택하여 초록색 굵은 테두리로 표시되는 셀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셀 포인터는 현재 선택된 셀을 의미합니다.
⑨ (워크) 시트(Work Sheet)
- 워크 시트는 데이터를 입력하는 기본 단위인 셀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으로 워크는 '작업', 시트는 '종이한장' 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이를 종합하면 사용자의 작업 공간이라고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엑셀을 처음 실행하면 워크시트는 'Sheet1' 이란 이름으로 1장이 주어지며, 사용자의 의사에 따라 더 추가 할 수도 삭제 할 수도 있습니다.
⑩ 워크 북(Work Book)
- 워크 시트를 여러 개 통합한 것을 워크 북이라고 합니다. 실제 엑셀을 실행하면 제목표시줄에 '통합문서1'이라고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워크 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⑪ 행 머리글(행 번호)
- 행 번호라고도 불리는 행 머리글은 워크시트의 왼쪽에 세로로 쭉 나열되어 있는 번호를 얘기 하는 것으로 1은 첫번째 행(가로 줄)을, 2는 두 번째 행(가로 줄)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행 머리글은 1부터 1,048,576까지 존재합니다. 한 행에 있는 모든 셀을 선택하고 싶다면 해당 행 머리글을 클릭하면 됩니다.
⑫ 열 머리글(열 문자)
- 열 문자라고도 불리는 열 머리글은 워크시트의 위쪽에 가로로 표시된 영문자를 얘기하는 것으로 A는 첫 번째 열(세로 줄), B는 두 번째 열(세로 줄)을 의미합니다. 이런식으로 열 머리글은 A부터 XFD까지 이어집니다. 한 열에 있는 모든 셀을 선택하고 싶다면 해당 열 머리글을 클릭하면 됩니다.
⑬ 시트탭
- 시트탭은 시트들이 모여있는 공간으로 새 시트추가, 시트 복사, 시트 이동, 시트 이름 변경 등 시트와 관련된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⑭ 상태표시줄
상태표시줄의 기능은 4가지 정도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사용자가 하고 있는 작업의 상태를 표시해 줍니다(준비, 입력, 참조, 편집모드 등)
● 보기 방법 세 가지(기본, 페이지 레이아웃, 페이지 나누기 미리보기)를 빠르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화면 확대 및 축소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비교적 간단한 계산(평균, 개수 , 숫자 셀 수, 최소값, 최대값, 합계)은 수식 입력 필요없이 데이터가 입력된 셀을 블록설정하는 것만으로 빠르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3. [마무리] 엑셀 화면구성
오늘은 엑셀의 기본 화면구성을 알아보았습니다. 어느분야의 학습을 하시든 처음 접할 때는 엄청 어렵게 느껴지고, 생소한 용어들도 많이 나오기 마련이죠. 오늘 언급된 내용들이 아마 엑셀을 처음 접하는 여러분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다보면 오늘의 생소함이 내일의 익숙함으로 다가올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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